포장마차의 술안주로 익숙한 듯한 홍합탕.

가끔 애들 간식으로 주기에도 좋은 것 같다.


최소한의 에너지로 요리하기에 적합한 요리라는 거.

홍합을 깨끗하게 씻어서 물 붓고 소금을 아주 조금 넣고 끓이면 그만.

막 끓으려고 할 때 올라오는 거품 깨끗이 걷어내주고,

다같이 둘러 앉아서 까먹으면 일품.


먹고 나서 쓰레기가 한보따리라는 단점이 있다.


Tip : 살을 발라 먹을 때 포크나 다른 스푼보다는 껍데기를 가지고 떼먹고,

       역시 껍데기를 가지고 국물을 떠먹으면 애들이 재밌어가지고 좋아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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