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 준비하며 분주한 중에 잠시 들어와 거실에 누운 아빠와 그 옆에 붙어 비비적대는
현승이 대화.

아빠 양을 탄 사람이 누구게?

양탄자!
그럼 똥의 성이 모게?
... 똥이 성이 있어? 변?
땡! 정답은 응!
그게 모야?
똥이 응가잖아. 응.가.

그렇게 여러 개의 수수께끼로 아빠의 긴장을 풀어주더니 그 담에 늙어가는 아빠들의 원초적 근육통을 치료한다는 그것. 등밟아주기로 아들노릇 톡톡히 하는 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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