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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 이야기

포인팅

by larinari 2007. 7. 10.
자기주장의 또다른 형태 포인팅.
이것이 나오기 시작했다.
방에서 안고 있으면 끙끙 거리면서 손가락으로 문을 가리킨다.

아침에 할아버지랑 거실에서 자고 일어나 앉아있다.
안아 줄려고 갔더니 고개를 획 돌린다.

그러면서 목욕탕으로 들어가는 아빠를 포인팅 한다.
'너 말고 너! 니가 안어' 이런 뜻이다.

짜~식! 쪼그만게.....


조혜연 : 현승아! 서훈이는 요즘 발음도 정확히'엄마! 엄마!'하고 부른단다...아무것도 없는 냉장고 문열리면 ㅜㅜ (03.06 10:41, IP : 221.149.73.84)
정신실 : 야! 장서훈!너 가끔 한 번 씩 와서 염장 질를래? 너 이러고 나가면 우리 엄마 나한테 엄청 스트레스 준 단 말이야!!!1 (03.06 22:53)
조혜연 : 김현승 !!남말하지마 ..너땜에 나오늘 뾰족한 대롱비스무리한걸로 잇몸 여러번 찔렸어...감질나게 그걸루 요구르트는 왜빠는거야..? (03.08 20:40, IP : 221.149.73.95)
김종필 : 니들 뭐하냐? (03.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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