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재즈 피아노 시작한 채윤이가 오늘 레슨에서 친 곡이랍니다.
선생님께서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리신 걸 보고 또 보자니.....
10여 년 전의 야곱의 축뽁, 다시 찾아서 보게 됩니다.
빈 노트 악보 삼아 펼쳐 들고
정확한 음정 내기 위해서 가성 쓰는 채윤이.
성가대 지휘자 본능으로 소리 꺾는 거 못 봐주는 엄마.
살아있네요.
꺾어 부르던 노래를 스윙 스윙, 피아노로 치기.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푸름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지인가 적인가 (2) | 2016.10.05 |
---|---|
방학이 일 년이라서13_예뻐졌다 (0) | 2016.09.16 |
스윙 야곱의 축뽁 (8) | 2016.09.07 |
방학이 일 년이라서12_Anna의 귀환 (11) | 2016.08.13 |
방학이 일 년이라11_간증하다 (0) | 2016.07.31 |
방학이 일 년이라서10_말이 씨가 된 꽃친의 노래 (4) | 2016.07.24 |
-
-
mary 2016.09.09 09:46
와우 이제 자유롭게 재즈피아노 치는 녀자 부럽구만! 엄마도 부럽겠지?
울교회 입당송말고 예배시작전 밴드팀의 찬양연주에
요즘 푹 빠져있거든
어렸을 때 노래도 정말 스윙이네. 꺽는것도 그 나이에 가성 쓰는것도 예사롭지 않았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