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놀이1 TV 없이, 닌텐도 없이 잘 살아요 할아버지께서 휴대폰을 바꾸시고 '이거 현승이 갖다줘라. 이 핸드폰 좋아해. 게임하라고 해' 하시며 충전기 까지 챙겨 주셨습니다. 휴대폰 사달라고 노래를 부르던 현승이 녀석, 이거 받아들고 좋아라 하면서... '헐... 엄마! 이 휴대폰 문자 보내는 거 하고 통화 하는 거 빼놓고 다 돼!!!!! 완전 좋아!' (헐~ 세상에! 문자하고 통화만 딱 안되는 멋진 휴대폰이 있다뉘!) 하고 열광하며 게임에 매진하는 것도 딱 하루. 손바닥 만한 액정 쳐다보면 게임하는 건 별로! 티브이 없이 닌텐도 없이 게다가 애들 인터넷 게임도 안 시키면서 뭘 하고 노냐고 걱정하면 물으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그것 없이도 시간이 없어서 못 노는 아이 두 마리 있습니다. 이 장면 채윤이 네 살 때부터 우리집에선 너무 일상적이었던 장면. .. 2010.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