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사1 장군님! 다녀갑니다 가족이 온종일 서로에게 집중하는, 쉬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 절실했습니다. 10월부터 이제나 저제나 했지만 도통 시간을 낼 수 없었지요. 어렵게 시간을 만들어 하루만에 다녀올 곳을 물색하다가 아산 현충사, 스파비스 낙찰! 어렵게 잡은 날이 한파가 몰아치는 날이라니.... 우린 단풍도 제대로 못봤는데... 현승이가 '노란 길' 이라고 불렀던 은행나무 길도 제대로 한 번 못 걸와봤는데...ㅠㅠ 오리털 파카로 중무장을 하고 나서서 아산 현충사에 도착했습니다. 채윤이의 오리털 파카 입은 뒷태가 간지스럽습니다. 새로 산 간지 모자까지 쓰고 단풍나무 아래 서니 사춘기 머지 않은 언니 분위기 제대롭니다. 하고 많은 모자 중에서 채윤이가 저걸 고른 이유는 하나입니다. 엄마가 겨울마다 쓰는 모자와 색깔이랑 스타.. 2009. 1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