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 교회에 새로 오신 총각 전도사님들을 초대했습니다.
남자들끼리 자취하시는 분들이라 따뜻한 식사 한 번 같이 나누고 싶었습니다.
젊은 두 전도사님이 맘에 든 현승이가 여간 들떠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식탁을 준비하는데 자기가 아끼는 텐텐, 그러니까 어린이 영양제라고 할 수 있는 젤리를 저렇게
세팅해 놓았습니다.
일곱 살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환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나도 아니고 두 개 씩 손님들 자리에 예쁘게 놓아둔 현승이의 마음.
언제 어디서나 사람을 환대할 줄 하는 마음으로 깊어지고 성숙해지거라.
너가 가진 가장 좋은 것으로 이웃과 나누는 삶으로 살거라.
남자들끼리 자취하시는 분들이라 따뜻한 식사 한 번 같이 나누고 싶었습니다.
젊은 두 전도사님이 맘에 든 현승이가 여간 들떠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식탁을 준비하는데 자기가 아끼는 텐텐, 그러니까 어린이 영양제라고 할 수 있는 젤리를 저렇게
세팅해 놓았습니다.
일곱 살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환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나도 아니고 두 개 씩 손님들 자리에 예쁘게 놓아둔 현승이의 마음.
언제 어디서나 사람을 환대할 줄 하는 마음으로 깊어지고 성숙해지거라.
너가 가진 가장 좋은 것으로 이웃과 나누는 삶으로 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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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뽕!!★ 2009.01.10 13:04
저에게는 스니커즈를 줬었다는!!ㅋㅋ
예배끝나고 은혜랑 저랑 서로 현승이는 날 더 좋아해!! 하면서 다퉜는데 ㅋㅋㅋ
나중에 도사님의 등에 업혀있다가 눈떴길래
"은혜누나가좋아? 유나쌤이좋아?" 했더니
유나쌤이 좋대요오오오오!!!!!!!! 꺄아~꺄아~>ㅁ<//♡
날씨는 추웠지만 .. 오빠들 농구하는거 구경하느라 바달바달 떨었지만
마음은 새벽부터 매우매우 쌍콤했습니다요~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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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 2009.01.11 20:40
^^ 전도사님께서 여러모로 기쁘셨겠어요.
선배님께서 초청해 주신 것도 감지덕지일텐데 사모님께서
맛있는 음식을,거기다가 현승이의 마음까지 읽을 수 있었으니
얼마나 흐믓했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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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jay 2009.01.16 08:07
저도 어릴 때 호감형 어른들을 환대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속마음도 감추지 않고 잘도 쑥스러운 행동을 잘 했던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하면 가끔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입니다.ㅋ
(특히 여자 선생님한테 약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