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로스팅의 낯선 땅을 밟다! 아주 작은 손에 잡히는 도자기로 불로스팅을 시작했습니다. 한 번에 50g 정도 볶아지는 것 같은데 그래도 커피를 불로 직접 볶아보는게 어디냐며 이 앙증맞은 도구를 만난 것에 행복합니다. 한 20여분 계속 들고 흔들어야 하기에 노가다스럽지만 내내 불로 연단되는 커피를 바라보며 지금 여기에 머무르는 훈련에도 아주 좋습니다. 커피맛을 제대로 일궈내기 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서도요.

'Cafe Nouwe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우웬 카페 마지막 날  (2) 2011.10.30
불편한 진실  (0) 2011.10.01
모님커피  (2) 2011.08.19
수련회용 배달커피  (0) 2011.08.16
커피는 사랑을 싣고  (6) 2011.07.1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