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아침.
엄마 중독에 아내 중독인 중독자 두 남자 모습.

엄마이며 아내가 기운이 좀 없어보이자 앞 다투어 설거지 하고 커피 내릴 준비하는 중독자들.

저러고 있다가 아내 중독자가 엄마 중독자에게 한 마디 한다.

"야, 너는 내가 결혼하고 몇 년 있다 터득한 걸 어떻게 벌써 깨달았냐...."
(하면서 행여 이 놈에게 질세라 그라인더 돌리는 손이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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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명일동동구햇살아요 2012.03.02 21:20

    이 남자들 증말~~~~ ㅋㅋㅋ
    저 쬐끄만 남자가 정말 탐난다우~^^

    울 집 남자는 요즘에야 아주 쬐끔 깨달아가고 있는 중인데
    그나마 수틀리면 지맘대로 하시는 중. ㅋㅋㅋ

    • larinari 2012.03.03 00:41

      이 포스팅 보고 큰 남자가 저를 보고 진지하게 그랬어요.

      '당신 쟤가 저러는 거 다~ 연습이라고 생각해.
      나중에 지 여자한테 잘 하려고 당신한텐 연습하는 거야.
      며느리 들어오면 가족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손님이라고 생각하고 대접해줘야해. 행여 뭘 시켜먹고 그럴 생각하지말고...'

      저 곧 현승이 장가보낼 건가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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