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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내 얘긴 100% 리얼.
요즘 주일 오후가 되면 나타나는 기이한 현상.

1. 막혔던 글이나 강의에 대한 생각이 뚫리고 아이디어가 막 떠오른다.
2. 식욕이 기분좋게 상승한다.
3. 시들해진 페북질이며 SNS 본능도 살아난다.
(요즘 블로그를 제외한 SNS들에 재미를 못 느끼고 있는 중)

결론적으로,
예배 자체로 정신적, 영적 에너지가 주입되는 느낌이다.
(물론 당연히 그래야 하지만
어디 세상살이가,
교회살이가,
신앙살이가
맘 같이, 말씀 같이 되어야 말이지 말이다.)


여하튼, 이런 현상들은
성령충만의 징후인가? 설교에 은혜받은 예표인가?

즐겁게 안식할 날 반갑고 좋은 날~
이 날에 하늘에서 새 양식 내리네~
이 주일 지킴으로 새 은혜 입어서~

이 찬양의 가사를 불타는 신라면과 며칠 전 담근 알타리에 담아!
음~ 마시이~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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