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 후 저녁 성경공부 전까지 황금 시간...
아내가 후배들 만나 저녁사주고 얘기한다고 하길래
첨엔 가지 마라 했다가 나중엔 같이 가기로 했고,
결국엔 아내만 가고 난 차 안에서 자는 두아이 두고 혼자 김밥 먹고,
나중엔 둘 다 깨서 롯데이아로 피신을 가게 되었다.
두 녀석 놀이시설에 풀어놓고 수시로 왔다갔다하며
감자튀김과 음료수를 먹는 중...
채윤이 쉬 마렵다고 화장실 데려다 달란다.
배가 뚱뚱해 바지 단추를 못풀고 못잠그기 때문이다..
그 새 현승이 얼굴이 빨개지면서 의자를 붙들고 서있다.
끙~ 중이다.
얼른 채윤이 화장실에 데려자두고,
현승 안고 밖으로 가 차에서 기저귀를 갈았다.
지나가던 여자애들이 뒤에서 재잘거린다.
볼풀, 미끄럼틀, 에서 노는 아이들이 '아빠'하고 손을 흔들어대고
2~3분에 한번씩 와서 안기고 간다.
나는 감자튀김 2개 집어먹고 소화 안돼 꺽꺽 거리고 앉아있다.
주일 저녁,
아내는 후배 만난다고 SKY LARK 에서 썰고 있고,
난 아이들이랑 차 안에서 김밥 먹고,
롯데리아에서 애들 보고 있다
아내가 후배들 만나 저녁사주고 얘기한다고 하길래
첨엔 가지 마라 했다가 나중엔 같이 가기로 했고,
결국엔 아내만 가고 난 차 안에서 자는 두아이 두고 혼자 김밥 먹고,
나중엔 둘 다 깨서 롯데이아로 피신을 가게 되었다.
두 녀석 놀이시설에 풀어놓고 수시로 왔다갔다하며
감자튀김과 음료수를 먹는 중...
채윤이 쉬 마렵다고 화장실 데려다 달란다.
배가 뚱뚱해 바지 단추를 못풀고 못잠그기 때문이다..
그 새 현승이 얼굴이 빨개지면서 의자를 붙들고 서있다.
끙~ 중이다.
얼른 채윤이 화장실에 데려자두고,
현승 안고 밖으로 가 차에서 기저귀를 갈았다.
지나가던 여자애들이 뒤에서 재잘거린다.
볼풀, 미끄럼틀, 에서 노는 아이들이 '아빠'하고 손을 흔들어대고
2~3분에 한번씩 와서 안기고 간다.
나는 감자튀김 2개 집어먹고 소화 안돼 꺽꺽 거리고 앉아있다.
주일 저녁,
아내는 후배 만난다고 SKY LARK 에서 썰고 있고,
난 아이들이랑 차 안에서 김밥 먹고,
롯데리아에서 애들 보고 있다
2005/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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