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친구 부부'가 되는 길에 친구가 되어 준 인아와 백현웅씨 부부.
만나서 삶을 나누다 보면
그들 모습에서 우리가 보이고
우리 모습에서 그들이 보이고...
돌아와 생각해보면 그 만남을 통해서 우리 부부를 더 깊은 하나됨으로 빚어가고 계신 그 분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좋은 친구를 주심에 감사.
어느 새 아이들이 커서 지들끼리 한 없이 놀고 우리에게는 많은 여유를 줄만큼 자랐습니다.
마음의 원대로라면 그 집이나 우리 집이나 아이 네 씩 합해서 여덟인데...
합해서 넷 밖에 이루지 못했습니다.
동그란 딸들과 길쭉한 아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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