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잘 먹어서 저녁 생각 없다더니...
집에 들어오자마자 '배고프다. 뭐든지 해 줘' 하시는 큰 간을 가지신 도사님.
'지금 무슨 소리 하냐고? 안 먹는다더니....이제 와서 무슨 밥이냐고? 밥도 없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일시적 언어장애로 인해서 한 마디도 못하고....ㅜㅜ
그 말씀 떨어지기 무섭게 요리 시작해서 10분 만에 볶음우동 만들다.
아무리 생각해도 요리신이 내린 거 맞는 거 같다.
요리하는데 10분,
블로그에 포스팅 하는데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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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무슨소리~~~~~~밥도 없다고? 여기까지 보면서
아니, 말을 하면 안 되는 분이 무슨 말을 이렇게 많이 하시나?했는데...^^
그 뒤가 마음이 아프네요.ㅋ
말 대신 행동이 빨라지셨나 봐요.
후 다 닥~~~~~~~~~ -
hayne 2008.07.22 10:09
야~~~ 볶음 우동. 꿀꺽!
나두 이 볶음 우동에 한번 도전해봐야 하는디..
삼선이네. 삼선해물이 항상 대령중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