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비밀이 있다
나 역시 사람이라 비밀이 있다.
무엇이 비밀인진 말하진 않겠다.
왜냐하면 그야 당연히 비밀이니까.
나는 비밀하면 딱 떠오르는 물건이 있다.
바로 열쇠이다.
내가 왜 열쇠가 떠올랐는지는 말하지 않겠다.
그거 역시 비밀이다.
사실 왜 열쇠가 떠올랐는지는 대부분 사람들은 알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책들은 이상하게도 책 제목에 비밀이라는 단어가 들어간다.
'비밀의 터널' '황금 열쇠의 비밀' 같은 책들이 내가 좋아하는 책이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비밀이 없으면 믿음도 없다."
나는 이 말대로 누구에게 비밀이 생기면 꼭 지켜주어야겠다.

 

아, 비밀이 없으면 믿음도 없구나!
이 어린이에게 폴트루니에 <비밀>을 읽도록 추천해야 할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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