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아침.
엄마 중독에 아내 중독인 중독자 두 남자 모습.
엄마이며 아내가 기운이 좀 없어보이자 앞 다투어 설거지 하고 커피 내릴 준비하는 중독자들.
저러고 있다가 아내 중독자가 엄마 중독자에게 한 마디 한다.
"야, 너는 내가 결혼하고 몇 년 있다 터득한 걸 어떻게 벌써 깨달았냐...."
(하면서 행여 이 놈에게 질세라 그라인더 돌리는 손이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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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동동구햇살아요 2012.03.02 21:20
이 남자들 증말~~~~ ㅋㅋㅋ
저 쬐끄만 남자가 정말 탐난다우~^^
울 집 남자는 요즘에야 아주 쬐끔 깨달아가고 있는 중인데
그나마 수틀리면 지맘대로 하시는 중.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