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형 아이 감정형 아이1 달라서 좋은 두 아이 돈까스를 먹자니 느끼하고, 쫄면을 먹자니 식사로서의 무게감이 부족하고.... 푸드코트 같은 데서 이 둘을 한꺼번에 시킬 수 있을 때, 시켜서 니 것 내 것 없이 나눠 먹을 때의 충만한 느낌? 그런 느낌이다. 생긴 거 비슷하지만 속사람은 완전히 다른 남매를 키우는 맛이 말이다. 명절 전인가 살짝 부부갈등이 있었다. 싸움이라 부르는 게 익숙한 표현이겠지만 대체로 우리 부부 성향상 '싸움'이라 불릴만 한 양상보다는 조용히 서로 삐뚤어지는 일이 더 많으니까... (저...정직히 말하면 '서로'가 아니라 여...여자 쪽에서....) (부부갈등의 내용은 지금 여기서 본질적인 얘기는 아닌데.... 할까, 말까? 읽는 사람들은 이게 더 궁금하겠지? 요즘 블로그 장사도 안되는데 댓글 호객행위 차원에서 밝힐까?말까?ㅎㅎㅎ.. 2011. 9.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