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식기도1 착한 밥상 이야기 밥하는 것 좋아하고, 밥 멕이는 것 좋아하는 아줌마가 공기 좋은 시골에서, 착한 재료를 벗삼아 살며, 그걸 가지고. 밥상을 차려' 식당을 하는 이야기다. 밥하는 것 좋아하고, 밥 멕이는 것 좋아하는 서울 아줌마로서 참으로 부럽군하. 야, 좋아하는 밥도 하고 그걸로 돈도 버네! 게다가 책도 썼네! 좋겠다. 라는 생각 잠깐했고. 저자나 나나 다를 바 없이 사람 입에 들어가는 음식을 맡은 사람인데 배울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는 것이 한 줄 소감이다. 말하자면 이런 부분을 읽으면서.... 살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난다. 적당히 알고 지내는 사람,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사람, 필요한 때만 만나는 사람, 마음 문을 활짝 열고 받아들이는 사람. 마음 문을 열고 다가가서 친해지고 싶은데 체면을 차리느라 그렇게 하.. 2009. 1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