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1 이거시 집밥의 정수 모름지기 집밥이라함은 부담없이 밥 한 그릇 뚝딱 할 수 있을 정도의 찬이어야 하거늘... 적당한 육질의 맛과 개운함이 어우러진 저 조합이랴말로 제대로 조화로운 맛이 아니겠는가. 좌 스팸, 우 알타리 ! 이 환상의 집밥. 그까이꺼 스팸 몇 조각에 김치 몇 가닥이라고 무시하지 마시라. 스팸이야 그렇다치지만 저 알타리 김치야 말로 쉽게 입에 넣어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 내가 찾는 김치 흔히 볼 수 없지.♬ 노래가 흥얼거릴 지경이다. 에둘러서 집밥을 운운한 오늘 포스팅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으하하하하하핫! 말하자면 자칭 타칭 '삶은요리'로 살고자하는 이내 몸이 10여 년 요리경력을 쏟아부어 이우어낸 결정체라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내가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담궈본 빨간 김치라는 것이다. (작년 겨울.. 2010. 8.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