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윤이네 반에서 친구에게 편지쓰기 활동을 하는가본데....
채윤이가 받아온 많은 편지 중 엄마 아빠가 수긍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몇 친구에게서 겹치고 있습니다. 내용인즉, '넌 공부를 잘하고....'
공부를 잘하고....
공부를 잘해서 좋겠다....
이 착한 친구들ㅠㅜ  단지 성적으로 공부잘하고 못하고를 판단하지 않는구나.

암튼, 채윤이가 공부를 잘한다 칩시다.
잘하면 잘하는 비결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저렇게 화이트 하나 놓고 그녀 자신 선생님이 되어 선생님 놀이로 복습하는 것입니다.

아래 동영상은 2교시 동영상입니다.
참고로 1교시에는 수학시간으로서 원과, 원의 중심, 지름과 반지름에 대한 수업을 하셨습니다. 다행히 현승이가 열심히 들어줘서 수업시간이 한결 생동감이 넘쳤죠.
다만 1교시 동영상을 공개할 수 없는 건 빽개그로 출연하신 채윤이 아버님 복장이 너무 불량하신 관계로 심의에 걸려 올리지 못하게 된 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연기력으로 보나 교과내용의 충실함으로 보나 1교시 수학시간이 짱이었는데요.,,



2교시 미술시간이고, 내용은 먹으로 그림그리기 입니다.
선생님께서 준비물에 대한 설명을 하고 계시고요.
현승 어린이는 2교시 수업은 안듣고 1교시에 들었던 수학을 복습하고 있습니다.
55초 지점부터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승어린이 반지름 복습 장면입니다.






3교시 사회시간입니다.
널뛰기에 대해서 배워보시기 바랍니다.






4교시 국어시간이 되었다가.....
바로 체육시간으로 넘어갑니다.
그러니까 국어 시간이라서 글쓰기 지도를 하시려고 했습니다.
'공통점과 차이점이 드러나는 글쓰기'를 가르치시려고 했는데 도통 생각나는 게 없어서
바로 체육시간으로 급변경하여 '피구'에 대한 강의를 하시겠습니다.




이렇게 복습을 하는데 어떻게 우리 채윤이 공부를 못할 수가 있겠습니까!
아~놔, 완전 공부 잘하는 우리 딸!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