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생모짜렐라 치즈를 아낌없이 올려 구운 것도 모자라,
그 비싼 토마토 올려주고 빌사믹크림 뿌려주셨사오니,
부티가 좔좔 흐르나이다.
식사할 시간도 없이 심방하시며,
교회 소식지 원고 쓰시느라
피곤과 긴장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정줄 놓지 마소서.
채 한 입 씹기도 전에 "맛있지? 대박이지?"
촐랑거리는 장금이의 본심을 헤아리시사 몸과 마음과 영혼이 늘 튼튼하소서.
대개 생계와 삶의 기쁨과 영성이 남편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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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y 2012.04.08 20:46
정말 무려네. 비싼토핑들의 집하비라뉘..
근데 정말 아멘 할 정도로 맛은 있었을까요? 그게 울집엔 생모짜렐라와 토마토의 조합을 몰라주는 사람이 있단말이지. 게다가 뭔맛이야라고 당당하게 물리치기까지 하니 말이지
올만에 나타나서 이건 왠 밉살스런 댓글ㅋㅋ
난 저 조합 정말 좋아해~~ -
33클럽짱마더 2012.04.09 18:39
축하축하!!!
오늘 들었네 언니언니언니~~~~(왕싸모님되신 언니^^)
언니! 주위에 "쓰리 목사님"......언니의 업보유 업보.....ㅋ
암튼 운명적으로다가 목사님 되시고 왕싸모님된 거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해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