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가기 전 마지막 금요기도회 반주였다. 그리고 집에 오는데 출출하다니까... 뭘 해주지? 한 줌 남은 쑥갓으로 쑥갓튀김! 채윤이가 좋아하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처럼 해보자! 금요일 밤 10시 넘어 기름을 끓였다. 와사삭와사삭, 우리 채윤이 얼마나 맛있게 처묵처묵 하시는지! 증말 해줄 맛이 난다니까.
혼자 밥을 먹으려는데... 뭐 막 새콤한 그런 게 막 먹고 싶었다. 오이탕탕이를 만들어 보았다. 깨를 갈아서 듬뿍 넣어야 하는데... 통깨를 절구에 넣고 갈다보니 어릴 적 찬장 안에 있던 깨소금 단지 생각이 갑자기 났다. 그랬고...! 혼자 새콤하게 맛있게 먹었다.
둘 다 초록초록 하여 제목은 성의 없이 붙여봤다. 연일 요리 포스팅이네. 이러다 요리 블로거 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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