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08

오늘은 채윤이가 유치원에서 태권도 하는 날.
유치원 전체 아이들이 근처 태권도장으로 가서 수업을 하나보다.

유치원 갔다 온 채윤이가 뜬금 없이.
'엄마! 그런데에~ 사범님이야 사모님이야? 태권도에서 가르쳐주는 선생님말야'
'사범님!'
'아~ 그렇구나....그럼, 김낙춘목사님에~ 그...그 여보 있잖아. 김낙춘목사님 여보 말야.
그 여보는 사범님이야 사모님이야?'
'그 여보는 사모님이다. 왜?'
'아~ 그렇구나...사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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