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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지 않아도 그저 되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매일 밥 먹이고, 재우고, 아주 조금 놀아주는 정도?

다른 것보다 정말 그림 안되는 엄마가 보기에 아이들 '그리기 발달'은 참말로 경이롭기까지 하다.
바닥에 굴러다니기에 '또 끄적거렸구나'하고 두 번도 들여다보지 않았는데 나중에 현승이가 그런다. "엄마! 이게 뭔줄 알아? 가시고기야"

정말 가시고기 feel이 팍 나는 것이 참 이뿐 그림이다.
가시고기를 생각하고 그렸는지,
아니면 막 그리다보니 가시고기 같아서 이름을 붙인 건지는 모르겠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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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무! 2007.07.24 20:46

    똑똑한 현승이 그림도 일품이구나...^^

    • BlogIcon larinari 2007.07.30 15:00 신고

      감사해요. 사모님! 주안이 크면 제가 한 수 가르쳐줄께요. 히히...현뜽올림.

  2. BlogIcon forest 2007.07.24 20:48

    정말 그림 솜씨 많이 늘었네요.
    더구나 색감각까지...^^
    게다가 영양가 많은 등푸른 생선을 그렸는걸요^^

    아이들이 그림을 그릴 때는 항상 어떤 이유가 있더라구요.
    뭔 그림인지 잘 모를 때 물어보면 어찌나 자기 생각이 뚜렷한지
    그걸 듣고 있으면 정말 그럴싸 해보여요.^^
    아~ 그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가 너무 그리워요~~~

    • BlogIcon larinari 2007.07.30 15:02 신고

      정말 그렇더라구요.
      개발새발 해놓은 그림도 어쩜 나름 다 의미가 있어요.

      지 아빠 옆에서 혼자 물감 갖다놓고 그렸다네요.
      등푸른 생선은 그리지만 말고 점 척척 먹어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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