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도회 갔다 와서는...
지치고 힘들어서 책상 앞에 털썩 앉았는데
그 새 옷 다 벗고 콩콩거리며 거실을 뛰어다니던 소리가 내 옆으로 오네요.
그러더니 책상 밑에 들어가 다리를 붙잡고 부르는 노래.
엄마를 보면 나도 몰래
뛰어가 안기고 싶어
왜 그럴까 왜 그러까
음 음 사랑이죠.
이래서 아이들은 하나님의 선물이죠.
한 방으로 힘든 마음에 위로를 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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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뽕!!★ 2007.10.11 02:32
아그아그!!!!
ㅇ ㅣ새벽에 소리지르면서 혼자 마구마구 좋아하는중!ㅎ
너무너무 귀엽다구열!!
저도 나~~~~아~~~~중에 나~~중에~
저런아들.....☞☜ㅎㅎㅎ
아빠를 잘골라야한다는????ㅎ
키히히히+_+
사모님 부러워요!!>ㅁ<
힘내세용!!★★ -
h s 2007.10.11 08:48
스피커가 벙어리가 되서 현승이 소리가 안 들리네??ㅠ ㅜ
채윤이 말 같이 구여운 현승이~! ^*^
사모님 지금도 운동 안 하시죠?
아직 젊으셔서 관심 밖이지만 50이 가까와 지면 모두 한결같이
운동을 해야한다고 한답니다.
젊어서 운동으로 몸을 다져 놓으면 건강한 중년을 맞이 할 수가 있는데
운동을 안해서 근육과 지구력을 길러 놓지 않으면 고생을 하거든요.
벌써 지치고 힘들다고 하시면서.....
어서 어서 밖에 나가셔서 운동을 하시고 오세요.
핫~둘~~~! 핫 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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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윤조아^^ 2007.10.11 12:59
아~~~ 이 귀여운현뜽..ㅋ
얼마나 이쁘실까요??(남도 이렇게 예뻐하는데.ㅋㅋ)
사모님이 항상 미소가 가득하신 이유를 알겠어요..ㅎㅎㅎ
때마침 동영상을 찍어주시는 저 센스!!!ㅋㅋ
감동감동..ㅋㅋ
엄마와 아들의 작품입니당.ㅎㅎ
우리 채윤양은 뭐하셨을까?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