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최병성이 띄우는 생명과 평화의 편지
좋은 나라
당신과 내가 좋은나라에서 그 곳에서 만난다면
슬프던 지난 서로의 모습들은 까맢게 잊고 다시 인사할지도 몰라요.
당신과 내가 좋은 나라에서 그 푸른 강가에서 만난다면
서로 하고프던 말 한 마디 하지 못하고 그냥 마주보고 좋아서 웃기만 할거예요.
그 고운 무지개속 물방울들처럼 행복한 거기로 들어가
아무 눈물 없이 슬픈 헤아림도 없이 그렇게 만날 수 있다면....있다면...
당신과 내가 좋은 나라에서 푸른동산에서 만난다면
슬프던 지난 서로의 모습들은 까맣게 잊고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슬프던 지난 서로의 모습들은 까맢게 잊고 다시 인사할지도 몰라요.
당신과 내가 좋은 나라에서 그 푸른 강가에서 만난다면
서로 하고프던 말 한 마디 하지 못하고 그냥 마주보고 좋아서 웃기만 할거예요.
그 고운 무지개속 물방울들처럼 행복한 거기로 들어가
아무 눈물 없이 슬픈 헤아림도 없이 그렇게 만날 수 있다면....있다면...
당신과 내가 좋은 나라에서 푸른동산에서 만난다면
슬프던 지난 서로의 모습들은 까맣게 잊고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슬픔이라곤 없는 천국에 가서 가장 누려보고 싶은 건,
사람 사람 사이의 슬픈 헤아림도 없이 만나는 그런 만남을 누려보고 싶습니다.
'시인과 촌장'의 '좋은 나라' 입니다.
노래를 찾아봤는데 MP3 파일로 된 것을 찾을 수가 없어서 노래로 들을 수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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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s 2008.02.09 11:28
설 쇠고 인제 오셨군요?
즐겁기도 하셨겠고 힘도 많이 들으셨겠어요.
설 음식 장만과 설겆이가 너무 여인들을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천국이 어떤 곳인가?를 가끔 생각해 보곤 하는데 좀 엉뚱한 생각을 해 봤었습니다.
마약을 하는 사람들이 황홀함을 못 잊어서 또 하게 된다죠?
아뭏튼 인간이 여기서 가장 황홀함을 느끼는 순간같은 느낌을 가지고 사는 곳이 아닐까? 하는...ㅋㅋ -
forest 2008.02.09 15:10
음악 찾아서 들으면서 댓글 쓰고 있어요.^^
설은 여러가지로 힘들지요.
그래두 한 해 한 해 지나다보니 이제 영화 한 편씩 상영하는 기분이예요.
올 상반기 영화 훌륭히 소화했다... 뭐 이런 기분이요..
올해는 하반기 영화만 또 훌륭히 소화하면 올 한 해도 다 지나갈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