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윤이 동생 현승이가 침을 엄청나게 흘려요.
침흘리는 애기 미꾸라지를 끓여서 먹이면 안 흘리게 된다고
외할머니가 어렵게 구해가지고는 6시간을 끓이셨대요.
외갓집에 가서 그걸 현승이 먹이는데 가뜩이나 몸이 안 좋아서 입맛이 없는 현승이가 썩 잘 먹질 않네요.
웬만큼 먹이고 모두들 추도식 준비하느라 바쁜데 김채윤이 조용.

뭐하나 보니.....
식탁에 앉아 가지고 현승이가 남긴 미꾸라지 조용히 먹고 있는거예요.
그게 맛이 있을까?
그 이후에 집에 와서도 현승이가 좀 먹다 남기면 채윤이가 다 먹어요.

차~~암. 희한한 식성이야~


최종희 : 추어라! 감회가 새롭군.거기다 우거지,깨,갖은 양념 넣고 팍~팍 끊여 먹으면 죽이는데..쩝.쩝 (12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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