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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이 이야기

부회장

larinari 2009. 9. 5. 17:59

현승이가 며칠 전에 '엄마! 에니어그램 8번은 어떤 유형이야?' 합니다. (현승이는 에니어그램에 관심이 많고, 심지어 엄마가 보는 책을 뒤적뒤적 찾아보기도 하면서 '난 6번인 것 같애. 난 두려움이 많아' 합니다. 최연소 에니어그램er?ㅋㅋㅋ) 암튼, 그래서 무성의하게 간단히 대답했습니다. '응? 어디서든 앞서기 좋아하고 대장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 앞에 서서 다른 사람 끌어가는 걸 좋아하고 잘하는 사람들이야' 했더니... '아, 그럼 누나는 8번이네. 누나가 그렇잖아' 합니다.

꼭 그런 건 아니지만 채윤이는 해마다 회장선거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작년에 나름 고민 끝에 출마를 하기도 했었고요. 이번에도 선거 전 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엄마, 엄마 요즘에 일은 별로 안하지만 손님이 많이 오니까 시간이 없지? 엄마는 밖에 나가는 거 별로 안 좋아하지? 그리고 우리 집이 부자도 아니니까 회장에 안나가야겠다. 회장 되면 엄마가 학교 와서 청소도 해야하고, 애들 간식도 넣어줘야 하고 그러니까 엄마가 너무 힘들겠어.... 근데 나가고 싶다. 엄마, 내가 안 나가면 좋겠지?'
라는 말에 '응, 안 나가면 좋겠어' 라고 하고 싶었지만 '나가고 싶으면 나가. 나가서 만약 되면 엄마가 다른 엄마들처럼 하지는 못하겠지만 엄마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도와줄께' 했습니다. 내심 출마해도 당선되진 않겠지만 그냥 가만히 계셔줬으면 싶었고요.  채윤이의 고민은 그 전 날 일기장에 드러나 있습니다. 어찌나 고민을 했는지 '왜냐하면 --> 외내하면' 이러고 철자법은 춤을 추고 있습니다.


아, 그러나 어제 부회장에 되어 왔습니다. 권력의 유혹 앞에서 어젯밤 다잡아 먹은 마음은 까맣게 잊혀졌나 봅니다.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애한테 엄마의 걱정을 내비칠 수도 없고... 엄마는 널 잘 교육하기 위해서 옆집 아줌마들(학교 엄마들)과 만나지 않는 게 지금으로서 최선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평범하게 있지. 헌데, 채윤이 안에 있는 '나서방' 욕구를 모르는 게 아니니 말입니다. 출마의 변은 이랬답니다. '저는 우리 반을 예의바른 학급으로 만들겠습니다' 예의 없는 것들 다 죽었다.ㅋㅋ


친구들 이름 적는 게 부러워서 회장, 부회장이 되고 싶었던 채윤이. 어차피 된 이상 친구들과 선생님을 어떤 마음으로 도울지, 어떤 리더십이 되어야 할 지 함께 고민하며 한 학기 보내기가 새로운 숙제인 듯 합니다. 점점 청소년이 되어가는 듯한 우리 채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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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Comments
  • 프로필사진 신의피리 2009.09.05 18:52 학교 정문에 차를 대고 채윤이를 기다렸지. 채윤이가 멀리서 나를 보고 엄청 급하게 달려오더군. 내가 그리 반갑나? 실은 차 문을 열자마자 부회장이 되었다는 사실을 이야기했다. 너무 급한 나머지 이야기의 앞뒤가 막 뒤섞여서 이해하기 쪼금 힘들었지만, 하두 정신실 씨한테 적응이 된지라, 차근차근 다시 질문한 끝에 전모를 알아냈다.
    함께 기뻐해주기 보다 불현듯 불안감이 스쳤다. 그거 하면 엄마가 힘들텐데... 시간, 물질, 신경... 써야할 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니네 엄마 죽었네...
    이제 아내도 아이의 성장과 더불어 함께 성장해야 함을 잘 안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 채윤이가 리더십을 배우고 발휘하면서 부모의 도움을 잘 받아야 한다. 사람 눈치 때문에, 사람들에 눈을 의식해서, 거기에 자신을 맞춰 학교에 다니려는 모든 생각을 잘 교정해 줘야 한다. 리더십을 배우고, 깨지고, 협력하고, 이끌고, 그래서 학기가 마쳤을 때 잘 했다 칭찬받을 수 있도록 잘 도와야한다. 너무 걱정 말자.
  • 프로필사진 BlogIcon larinari 2009.09.07 11:19 신고 언젠가 챈이 일기에 썼던 것처럼 챈이는 남들과 다른 부모를 만나서 힘든 것 아닐까 하는 생각 종종 하게 돼. 우리는 소신껏 한다지만 닌텐도도 티브이도 없이 자라면서 친구들과 자신을 비교하면 정말 어떤 느낌일까? 이제 3학년 짜리가 회장선거 나가면서 엄마 걱정 먼저 하는 것도 그렇고... 걱정 대신 기도와 사랑으로 우리도 화이팅.
  • 프로필사진 쥐순희 2009.09.05 18:52 일빠 :D
    와 저는 그때 그 시절에.. 엄마한테 서포터 요청할 생각은 전혀 안하고 출마 했던 거 같은데ㅋㅋ.. 사실 저도 4학년때 회장 했었거든요ㅋㅋ 엄마가 비지니스 워먼이셔서 그랬나 청소도 간식도 엄마보다는 부회장과 손을 잡고 했던거 같아요 ㅋ_ㅋ...
    부회장 너무 까탈스럽지 않게 잘 하고나면 확실히 친구가 모락모락 늘어날꺼에요 선생님한테도 편애받아서 고학년때 반장, 부반장 계속 해먹고ㅋㅋㅋㅋ

    근데 채유니 마지막컷은 거의 대입원서사진인데요......·_· 성숙미↑
  • 프로필사진 쥐순희 2009.09.05 18:55 피뤼님과 18:52 동시에 등록 그러나 일빠 사수 실패..으어어어어엉
  • 프로필사진 BlogIcon larinari 2009.09.07 11:21 신고 안타깝게 놓쳤군하.ㅋㅋ
    어렸을 적부터 쥐순희는 생각이 꽉 차 있었구나. 하긴 내가 우리 신혼집에서 쥐순희를 첨 봤던 때가 6학년 때였지? 그 때도 속이 꽉 찬 아이 같았어. 지금보다 여성미가 200% 쯤 더했었고...ㅋㅋ 날이 갈수록 그 때의 여성미가 급회복 주이더군하. 이너뷰 잘 봤다.
  • 프로필사진 물결맘 2009.09.05 20:38 내 맘이 딱 네 맘인데, 하민이도 며칠전 완전 흥분해서 뛰어들어오며,
    '엄마 나 부회장 됐어.' 했으니.^^
    2학년 때까진 아예 대놓고, 반장선거에 못나가게 했다가, 너무 그러는 것도 안좋은 것 같기도 하고서리~~
    그나마 다행인 건 2학기라서 자모회 활동은 안해도 된다는 것 정도?ㅎㅎ
  • 프로필사진 BlogIcon larinari 2009.09.07 11:23 신고 하민이도 부회장 됐어?일단 축하하자.^^
    근데 하민이는 부회장에 부끄럼 없는 성적이지만 울 챈이는 쫌 부끄럽다.ㅋㅋ

    난 오늘 아침 채윤이한테 '채윤아, 엄마 아직 일 쪼금 하는 거 알지? 회장 엄마나 선생님이 엄마 요즘도 일하시냐고 물어보시면 일 한다고 해' 그랬어.ㅋㅋㅋ
  • 프로필사진 mary 2009.09.05 21:00 내가 뜸한 사이 포스팅 부지런히 하셨넹.
    엄마 사정은 사정이고 채윤이 부회장 추카!
    채윤이의 창의적인 리더십응 제대로 발휘할 기회가 온거네.

    엄마는 신경쓰자면 한이 없겠지만
    그다지 신경 안써도 되지 않을까 싶네. 채윤이가 잘 할거 같은데.
    나 그때 선생님 소풍 도시락 한번 싸드리고 "야! 다음에 회장은 하지 말아"
    했던 기억이 나네 ㅋ
  • 프로필사진 BlogIcon larinari 2009.09.07 11:24 신고 부지런히 포스팅 하면서 사과 한 개씩 엄청 먹어댔어요.ㅋㅋㅋ 아, 그렇구나 가을 소풍 도시락과 운동회가 관건이겠어요. 벌써 좀 스트레스 받네...ㅜㅜ
  • 프로필사진 2009.09.06 00:40 채윤이 두번째 사진에 반했슴다..
    너무 예뻐요!!!!!!순희 말대로 성숙미가 풍겨나오기도 하고
    왠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내뿜는 부회장님의 은근 포스도 느껴지고...
    이야....전 항상 뒤로 빠지는 학생이어서 회장 부회장은 꿈도 못 꿔보고
    무슨 학습부장, 회계 같이 재미없는 감투만 썼었는데 ㅎㅎ
    3학년 때부터 부회장이라...부럽네요 ㅋㅋㅋ
    채윤이는 인기인!일듯 해요 ^^
  • 프로필사진 BlogIcon larinari 2009.09.07 11:26 신고 딱이다. 학습부장!
    채윤이는 현승이 말이 8번 이라잖아. 앞으로 나서는 유형.ㅋㅋㅋ
    울 채윤이는 성질만 좀 죽이면 인기인이 될거야.
  • 프로필사진 yoom 2009.09.06 21:36 나도 재미없는 감투만 써본 1인 ㅋㅋ

    채윤이 사진 보니 파마하고 싶네요.
    애(초딩) 머리보고 파마하고 싶은 맘 처음 드는거 같음
    챈이가 부회장으로써 아이들 진두지휘 하는거 막 상상되요 ㅎㅎ
    챈 화이팅!
  • 프로필사진 BlogIcon larinari 2009.09.07 11:27 신고 작년 크리스마스 때 챙이 나한테 와서 항의 했잖아. '선생님, 아들 딸 차별하시는 거예요? 현승이는 저렇게 이쁘게 파마해놓고 채윤이는 머리를 어떻게 하신 거예요?ㅋㅋ
    당시 채윤이 그 많은 머리숱의 앞머리를 다 내려서 뱅으로 짤랐었는데 가관이었다.ㅜㅜ 8개월 동안 길렀더니 앞머리가 제법 자라면서 쫌 이뻐졌어.ㅋㅋㅋ
  • 프로필사진 영애 2009.09.06 23:36 저번 선생님이 우리 챈~ 이쁘당~~하는 날!!
    저도 챈이 그날따라 이뻐보였거든요!!
    이젠 귀여움이 아닌 아름다움으로 나아갈 시기인가봐요!!!ㅎㅎㅎㅎ
  • 프로필사진 BlogIcon larinari 2009.09.07 11:29 신고 귀여움이 아니라 아름다움에 관심이 상당히 많으시지.
    ㅋㅋㅋ
    윰 댓글에도 말했다만 그 많던 앞머리 뱅이 길어서 넘겨지는 요즘 좀 이뻐.
  • 프로필사진 굥화 2009.09.07 03:06 우와 부회장~~ 챈 리더십 좀 있나본데~~ ㅋㅋㅋ
    너무 잘어울리는데요
    완전 화이팅 전해주세요!!!
    자꾸 챈을 보면볼수록 옛날에 저 유치원때 보는거같아요 ㅋㅋㅋ

    근데 언제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렸대 ㅋㅋ
  • 프로필사진 BlogIcon larinari 2009.09.07 11:30 신고 챈이 리더십이 좀 있다. 동네 애들 몰고 다니면서 노는 것 보면 말이야. 크면 굥화 정도의 포스는 나올 것 같기도 하고...ㅋㅋ

    생삶 첫 시간은 어땠니?^^
  • 프로필사진 굥화 2009.09.07 16:44 생삶 완전완전 기대기대!!!!!
    나름 설레이고 가슴벅찬거 제가 이상한건가요???
    ^_______^ㅋㅋㅋ
  • 프로필사진 larinari 2009.09.07 19:54 오, 그거 듣던 중 반가운 소린데...
    굥화 수석졸업 해라.
    ^----^
  • 프로필사진 BlogIcon dreamrider 2009.09.07 07:25 부회장 된 거 축하해~ 라고 얘기하려 했는데...
    아저씨(?)-죄송합니다.. 목사님이신가요?-의 댓글에 잠시 생각하게 됩니다...

    채윤이두 두 분도 잘 해내실 거라 믿습니다...

    월요일이네요... 한 주간도 승리하시길...
  • 프로필사진 BlogIcon larinari 2009.09.07 11:32 신고 아저씨는 목사님 아니시고 아직 도사님(강도사)세요.^^
    축하받을 일이기도 한데 걱정부터 하는 부모니 애가 이런 부모 밑에서 지는 마음의 짐이 어떨까 싶네요.

    이슬비가 소리도 없이 부슬부슬 내리는 월요일 아침이예요. 반사!^^ dreamrider님도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 프로필사진 forest 2009.09.07 11:31 지금 답글달고 있는 완전 실시간^^

    일단 채윤, 추카 추카~
    울 딸 생각이 나네요.
    골목 밖에서부터 "아빠, 나 회장 됐어" 하면서 소리치고 들어오던 거.
    근데 회장 어머니 잘 만나시면 그리 힘들지 않게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채윤이 어머니 아버지는 걱정이 너무 많으시다는 거~
    채윤이를 믿어보세요. 아이들은 이런 저런 많은 경험과 실수로 자라는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엔 훌륭한, 그리고 창의적인 리더쉽을 발휘하는
    채윤이가 될 거라 믿어요.^^
  • 프로필사진 BlogIcon larinari 2009.09.07 11:35 신고 으핫! 잘 다녀오셨어요? 일 완전히 끝내고 가신 줄 알았더니... 챈이 부회장 한 번 하기 잘했네요. 챈이가 모델로 삼아야 할 언니들이 둘 다 회장을 경험했으니.^^

    저희가 걱정이 좀 많지요? 둘이 걱정 근심 주식회사인 6번에서 만나거든요.ㅋㅋㅋ
  • 프로필사진 forest 2009.09.07 11:41 히히.. 답글달 때가지 기다렸다우~ (청년들처럼^^)

    걸린 일이 갑자기 민감한 사안이 발생해서 일이 늦어지게 되었어요.
    친구들이 일정을 잡아놓은 것이라 억지로 출발한거였는데
    다행이 여행은 아주 재미나게 다녀왔어요.
    역시 여행은 애들처럼 아무 생각없이 놀아야 재미난 것 같아요.
    울 부부가 쫌 애들같은 측면이 있어서요.^^

    미리 미리 준비하는 것과 걱정 근심은 다른 것 같아요.
    근심 주식회사 그거 파산하셔도 됩니다요.^^
    제가 놀고 왔더니 근심 걱정 하나도 없는 사람처럼 구네요.ㅋㅋㅋ
  • 프로필사진 larinari 2009.09.07 19:56 동전 70원 짜리로 찍으신 한라산 사진 기대 만땅하고 있을께요.^^
  • 프로필사진 호야맘 2009.09.08 01:32 흐흐... 저두 엄마사정은 엄마사정이라구 생각이 들구영~~
    일따~~안은 채윤아~~ 축하해!!
    이제 김채윤부회장님이라고 불러야 할까여???

    채윤이는 어디서든 잘 해나갈거랍니다.
    출마하기 전부터 엄마의 생각을 먼저하고 고민한 아이라면
    임기중에도 아무 문제없이 잘 해나갈것이라 믿습니다~~ ^*^

    흐흐... 전 요즘 우리 호야에 대한 고민을 시작으로
    제 생활, 생각의 모든것을 내려놓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면
    저에게 이세상에서 줄 수 없는 하나님안에서의 자유와 평안을
    누릴수 있을 거라 믿고 노력중이예여~~ 착하져~~ ^*^
    기도해주세여~~

    흐흐... 마지막으로 채윤아 홧팅!!
  • 프로필사진 BlogIcon larinari 2009.09.08 23:55 신고 그래~ 착하고 이쁘다.
    좋은 엄마 되는 왕도는 없다고 생각해.
    그저 하나님 앞에서 기도로 사는 거야.^^
  • 프로필사진 hs 2009.09.08 07:08 ㅎㅎ 벌써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
    리더 쉽이 있는 사람은 어쩔 수가 없죠.
    안 그렬려고 해도 자연히 앞에 나서게 되는....^^

    채윤이 축하한다~~~~! ^^

    아마 분명히 자신의 역할을 잘 해 낼겁니다.
    엄마의 역할도 신경 쓰이시겠지만 어쩌겠어요,자식을 위한 일인데....ㅋ

    앞으로 채윤이 앞날에 큰 도움이 되는 일이 될겁니다. ^^
  • 프로필사진 BlogIcon larinari 2009.09.08 23:56 신고 그럴 것 같아요. 부회장이라고 대단한 것 하는 것도 아니지만 어쨌든 이 경험 자체가 채윤이에게 자부심을 갖게하고 학교생활에 더 적극적이 되게 하는 것 같아요.^^
    오늘 임원 엄마들 만나고 왔는데 염려했던 것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만날 수 있어서 감사했어요.
  • 프로필사진 iami 2009.09.08 10:00 채윤이의 선거 슬로건은 요즘 아이들 같지 않은 포스가 느껴져요.
    반 아이들 보면서 필요한 게 무엇인지 생각해 냈을 채윤이가
    학급 일꾼 역할도 좌충우돌하면서 넉넉히 잘해낼 것 같은데요.
  • 프로필사진 BlogIcon larinari 2009.09.08 23:59 신고 그러고 보니 채윤이가 가끔 학교 갔다와서 '애들이 버릇이 없이 선생님 한테 막 한다'고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예의 바른 학급이라는 슬로건이 나왔나봐요.ㅋㅋㅋ

    요즘 채윤이에게 '서번트 리더십'에 대해서 세뇌 중이예요.ㅋ
  • 프로필사진 민갱 2009.09.08 13:50 싸모님~~ ^^
    감기와 싸우느라 넘 늦게 왔네요 ㅋㅋ 그래도 이겼으니까 다행이에요 ㅋㅋㅋ

    진짜 채윤이 두번째 사진보니까
    아 매력적이네요.. 심은하 같기도 하고..^^
    채윤이 대학생되면 남자들이 줄을 서겠는데요?
    싸모님도 한 인기 하셨다고 들었는데...ㅋㅋㅋ 물론 지금도!!^^

    리더쉽 있는 아이들은 어렸을때부터 그 장점을 많이 키워주는게 좋을 거 같아요 ^^
    저희 중등부만 해도 아이들이 의욕이 없어서 얼마나 힘든데요 ^^;;
    중등부에 채윤이 같은 아이 한 명이라도 있음 제가 업고 뛰겠어요!!! ㅋㅋㅋ ^^
  • 프로필사진 BlogIcon larinari 2009.09.09 00:01 신고 심은하라.... 완전 채윤이 엄마 가슴 뛴다.ㅋ
    감기하고 싸워 이겨서 다행이야.
    주일날 갱이 얼굴 못보니깐 너무 허전하드라고. 집에 와서 맘이 왤케 허전하지? 하고 되짚어봤어.

    우리 채윤이 중등부 갈 때까지 교사해. 챈이 중등부 올라가면 한 번 업고 뛰어줘.ㅋㅋㅋㅋ
  • 프로필사진 BlogIcon 털보 2009.09.09 19:20 늦었지만 저는 무조건 축하.
    이제 만나면 채윤이 보고 부회장님이라고 불러줘야지.
    그게 회장, 부회장은 되려고 해도 안되는 거예요.
    많이 많이 행복해 하시길.
    회장, 부회장되면 엄마보다 아이에게 심부름시키는 일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그거 한학기 하면 그 싦부름이 싫어서 이제 안하려고 하더군요.
  • 프로필사진 BlogIcon larinari 2009.09.12 16:29 신고 얘는 남달리 심부름을 좋아하는 심부름의 달인이라서 한 학기 지나도 어떨까 모르겠어요. 요즘도 가장 불만은 회장이 우유를 혼자 나눠주고 자긴 그걸 못했다고 불만이거든요.ㅋㅋㅋ

    그르게요. 되려고 애써도 못되는 걸 되가지고 왔는데 이느무 엄마는 걱정부터 먼저하다니... 깊이 반성했어요.^^
  • 프로필사진 myjay 2009.09.12 11:22 저도 어릴 때 회장 부회장 되고 싶어했습니다.
    초등학생들에겐 인기 순위와도 같았으니까요.
    그러다가 체육부장을 하게 됐는데...
    체육부장의 주업무는 급식 먹다 남긴 애들 잔반
    먹게하기였습니다.
    열심히 했는데 결국 애들에게 왕따가 되어다는...
    (아... 지금 생각해도 슬픈 얘기...)
  • 프로필사진 BlogIcon larinari 2009.09.12 16:30 신고 체육부장은 아닌데... 학술부장이 딱인데요.
    아, 초딩은 학술부가 아니군나...ㅋㅋㅋ
    생각해보니 몽둥이 하나 들고 애들 밥 먹는 거 감시하시는 모습도 꽤 어울리는뎁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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