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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이가 설레임을 먹으면서 아주 힘겨워 하는 것은....
아무리 입으로 빨아도 딱딱한 설레임이 흘러나오질 않는다는 거예요.
엄마는 '손으로 주무르면서 기다리면 금방 녹아' 하지만 그게 현승이한테는 쉬운일이 아닌가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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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 현승이 방식대로 쉽게 먹기.
일단 윗 뚜껑 따고, 설레임에 대한 예의로 한 번 쭉 빨아보고...
역시나 안 나온다 싶으니깐 도마 위에 올려진 횟감처럼 식탁 위에 누운 설레임에 가위로 똥꼬를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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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특이하게 설레임을 떠 먹는거지요.
티스푼을 줘도 굳이 버터나이프로 먹겠다는데 어째요.
조그만 구멍에 납작한 버터나이프로 퍼먹는 게 그리 쉽겠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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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두 맘처럼 쉽기가 않네.
괜힌 툭툭 찔러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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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 모르겠다.
복강경 같은 거로는 안돼겠네. 열어야겠다.
결국 설레임의 개복을 해서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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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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