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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실의 내적여정

낳고 키우고 성장하고

by larinari 2023. 11. 5.

 

 
논문을 일차 완성한 후에 베란다 화초 정리부터 했다.
시든 잎들 잘라내고, 말라 죽은 애들은 장례 치르고, 분갈이도 했다. 
베란다가 훤하다! 
아침마다 들여다 보며 잘 자라라, 잘 자라라, 식물 키우는 맛!
 

 
이차 완성이 된 후에는 책상을 정리했다.
쌓이고, 쌓이고, 쌓인 책들을 책꽂이에 꽂았다.
테이블이 훤해졌다.
 

 
식물을 키우고, 논문을 낳고, 논문을 쓰고, 식물을 키우고...
키우는 일, 배우는 일, 성장하는 일... 참 좋아해. 
 
아무튼, 내일 논문 제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