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가 둘이 할리갈리를 열나게 하고 있는데...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현승이는 엄마편, 채윤이는 아빠편이 되어 응원하고 있다.


엄마가 이겨가지구 카드를 쓸어오자,

현승이 거실을 막 뛰어 다니면서 '와와~~~우리 누나가 이겼다!!' 하는 말에 다들 어리둥절.

'누구? 누가 이겼는데?'

하니 손가락으로 엄마를 가리킨다.


그러자 김채윤까지 덩달아서 아빠를 끌어 안으면서 '아냐~ 우리 오빠가 이길거야' 하면서,

우리 누나, 우리 오빠 하면서 응원를 하는데...


거~ 기분 묘하대~

200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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