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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 이야기

명함을 내밀 곳에 내밀어야지

by larinari 2007. 7. 13.

교역자 수련회 마지막 시간.

식사를 마치고 어른들은 어른들대로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놀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놀고 있던 방에서

우렁찬 현승이 목소리가 들렸다.

자랑스럽고, 힘이 빡 들어간 목소리로...


"우리 아빠는 전도산님이다~~아"


뭐 애들 방에서는 아무 반응도 없는 듯 했다.


자랑을 할 데서 해야지.

거기 모인 애들이 다 강도사님 아들, 목사님 아들, 목사님 딸들인데..

거기다 대고 지 아빠 전도사라고 하는 자랑이 자랑이냣?


니 아빠 서열이 맨 마지막에서 첫 번째란다.ㅋㅋ

200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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