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 수련회 마지막 시간.

식사를 마치고 어른들은 어른들대로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놀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놀고 있던 방에서

우렁찬 현승이 목소리가 들렸다.

자랑스럽고, 힘이 빡 들어간 목소리로...


"우리 아빠는 전도산님이다~~아"


뭐 애들 방에서는 아무 반응도 없는 듯 했다.


자랑을 할 데서 해야지.

거기 모인 애들이 다 강도사님 아들, 목사님 아들, 목사님 딸들인데..

거기다 대고 지 아빠 전도사라고 하는 자랑이 자랑이냣?


니 아빠 서열이 맨 마지막에서 첫 번째란다.ㅋㅋ

200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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