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민네 집에서 노는데...

방에서 놀던 수민이 형아랑 현승이.

'쉬 싸움! 쉬 싸움!'하면서 고추를 잡고 화장실로 뛰어 들어간다.


형아 따라 좋아라고 들어갔는데...


잠시 후.


수민이 형아 손과 옷에 쉬가 잔뜩 묻어 가지고 나온 것.


수민이 형아 다시 제대로 쉬를 하면서 하는 말.

"쉬 싸움은 (같이 변기에 나란히 서서 쉬를 하면서) 누가 쉬를 더 많이 하나? 하는 건데.."란다.


현승이는 '쉬 싸움' 이 물총싸움 개념인 줄 알았나보다.

화장실 들어가자마자 쉬싸움용 쉬총을 형아한테 마구 쏘아댄 듯.


ㅋㅋㅋ

2006/09/05

'기쁨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이 아픈 현승이  (0) 2007.07.13
엄마는 왜?  (0) 2007.07.13
명함을 내밀 곳에 내밀어야지  (0) 2007.07.13
보는 눈은 있어가지구  (0) 2007.07.13
스윗 보이  (0) 2007.07.1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