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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영원에 잇대기3272

기쁨이 출산일지 . 신!고! 합니다! 2003년 4월 28일(월) 오후 6시 47분 부로 정신실 뱃속에서 드림목장으로 전입을 명 받은 '기쁨이' 신고 합니다! 축하해주시고 기도해 주신 목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채윤엄마의 출산은 매우 순조(?)로왔답니다. 출산 일지를 간략히 말씀드리면, 28일(월요일) 새벽 4시 - 꿈속에서 권순경 선생님이 깨워 일어나 보니 이슬비침. 오전 11시 - 잠시 진통, 채윤이의 기도, 짐 챙겨 할아버지 집으로, 오후 2시 11분 - 본격적인 진통 시작, 약 20분 간격 오후 5시 - 약 8분 간격으로 진통 오후 5시 10분 - 길동까지의 멀고도 험한 길. 신장시장부터 길동까지 꽉 막힌 길. 오후 6시 - 병원 도착 약 5~6분 간격의 진통 오후 6시 47분 - 출산(이건 자연분만이 아니.. 2007. 6. 29.
눈물 겨운 애비 사랑 현승이 하나만을 목숨 걸고 사랑하는 할아버지 계셨으니.... 낮이나 밤이나 현승이 낑~ 하는 소리만 나도 '현승아~' 하면서 뛰어 나오시는 할아버지. 과거 한 때 채윤이라는 여자 아이를 몸 바쳐 사랑한 적 있으시나 이제 그 사랑 지나간 사랑으로 다 정리하시고 오로지 현승. 현승 하나만을 사랑하시니.... 그런데 이 지고한 사랑 몰라주고 저녁에 잠깐 들어와 얼굴 보여주는 에미 애비만을 사랑하는 배은망덕한 놈이 바로 김현승이다. 요즘 쫌 컸다고 할아버지한테 더 게기고 보란 듯이 아빠 엄마만을 찾으니... 삐돌이 할아버지 삐짐이 그칠 날이 없다. 암튼, 요 아들이 에미 애비 특히 애비에 대한 사랑이 어~찌나 절절한지.... 하루에도 수 십 번 너무나 다정한 목소리로 '아빠'를 부르는데... 낮에 부르다 부르다.. 2007.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