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 김채윤, 현승이의 누나는 자타 공인 사춘기 돌입이다.
그런데, 현승이의 갑작스러운 진단.
엄마, 누나 사춘기 아니다. 사춘기 척하는 거야.
내가 생각해 보니까 어린인 지 아닌 지 아는 방법이 있는데 '놀이터다!' 이렇게 해보면 돼.
그럴 때 '어디, 어디? 놀이터 어디?' 이러면 애들이고,
'놀이터다!' 그렇게 해도 상관도 안 쓰고(상관을 쓰다 ㅋㅋ) 그냥 딴 데 보고 그러면 어린이 아닌 거야.
그런데 누나는 놀이터 있다고 하면 '어디, 어디?' 막 그래. 누나 아직 사춘기 아니야. 어린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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