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 이틀 밤을 혼자 보내는 엄마는 잘 지내고 있다,
잘 챙겨 먹고 잘 지내고 있다고 가족 단톡방에 사진을 올렸더니.

보스턴에도 보름달이 떴다며 채윤이가 화답했다.


교우들과 신안 순례길 걸으러 간 남편은 멋진 풍경 사진을 보내왔고.
삼척에 있는 김상병은 시간제 휴대폰 유저라...
실시간 대화는 어려운 단톡방의 유령이고.
넷이 제각각 보내는 명절이다.
각자 일 인분씩만 잘 지내면 그게 서로를 위하는 일이다.
나도 내 일 인분의 행복을 잘 지키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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