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족 기도제목을 나누는데 현승이 기도제목.

'로보트가 되게 해주세요'

여러 번 다른 기도제목을 유도해도 확고하게 현승이 기도제목을 이것 뿐.


이걸 기도제목으로 접수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아빠가 말씀하시기를 '응답되지 않는 기도도 있다는 걸 알아야 하니까 그냥 적어줘' 해서 어쩔 수 없이 저렇게 적었다.


그런데.

목장모임을 하단 잠든 현승이.

옆에 있던 목장의 종진삼촌이 블럭을 가지고 저렇게 로보트를 만들어 주었다.

이렇게 기도는 응답된 것인가? 공동체를 통해서?ㅎㅎㅎ


2007/07/11

'기쁨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설픈 수습  (0) 2007.07.13
형용사의 왕자  (0) 2007.07.13
무기여 안녕  (0) 2007.07.13
5계명 헷갈리는 현뜽  (0) 2007.07.13
퀴즈 내는 현뜽  (0) 2007.07.1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