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고 계속 손 머리 하고 있으면 피곤하고 잠 오고 그랬겠다.
그러게.
그럴거면 학교을 안 갈 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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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소아가 보고 마~~악 웃습니다.
"일학년도 다 아는구나."하면서....
특히 "선생님은 컴퓨터만 하고" 대목에서....
아마 찔리는 데가 있는 모양이죠?ㅋㅋ
전에 동시 쓴 것을 보고 너무 잘 썼다고 칭찬을 많이 하던데요.
자기에 아이들은 글을 쓰라면 쭈~~~~욱 일자 글로 쓴다나요.
채윤이 글 언제나 읽어도 재밌어요.
엄마 글도 재밌는데...
근데 저 따옴표(맞나?) 쓸 줄도 알고...
채윤이 너무 똑똑하데요. ^^ -
forest 2008.02.26 00:49
울 딸 초등 1년 시절이 정말 많이 생각나네요.
그때 저희 딸도 참으로 힘들게 학교 생활을 시작했거든요.
채윤의 일기를 보니 울 딸이 썼던 일기도 생각나요. 저와 비슷한..ㅋㅋㅋ
며칠 전 딸의 초등학교 때 일기를 들춰보다가 어찌나 웃기던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고3이네요.^^ -
hayne 2008.02.26 12:10
어! 생일잔치 그림이 아니네!
눈감고 머리에 손 올리고... 이거 증말 답답한건데.
봄방학이니 선생님이 이 일기를 못보시는거 아냐?
보시면 뭔가 느끼시는게 있을텐데.
우리 두 아이는 초등학교때 선생님들이 1-2분 빼곤 다 좋으셨었는데.
챼윤이도 2학년땐 더 좋은 선생님을 만나게 될거야~ -
김용주 2008.02.28 12:43
저도 조카가 있는데 가끔 조카의 글을 읽거나 하는 말을 들을 때 보는 것을 그대로 말했을 뿐인데 제 낯이 뜨거워지는 일이 종종 있더군요. 일기장 속 선생님처럼 제 불순한 의도가 드러나서였다고나 할까요. 아이들은 때때로 저의 좋은 거울이자 선생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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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2008.02.29 15:39
샴님~ 방학이 훌쩍 갔네요 이제 이틀남았어요 흑흑
아빠없는 학기동안 주안이 잘 키워야 할텐데~~ 우리 모두 아자아자 화이팅!!!
글고 채윤이 글솜씨가 예사솜씨가 아닌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