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어그램 심화2과정 후기
상반기 내적여정 세미나를 심화2과정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기보 1,2 과정과 심화 1,2과정. 총 4일, 28시간의 만남이었습니다. 어떤 고통 가운데 있더라도 '의미'를 발견한 사람은 살아 남고 견뎌낸다는 것을 빅터 프랭클은 깨달았습니다. 다른 곳 아닌 죽음의 수용소 아우슈비츠에서 결국 살아 온 사람들을 주의 깊게 관찰한 결과라고 하지요. '아이고, 의미 없다' 이 얼마나 쓸쓸한 말입니까. 심화2과정을 마치고 남겨주신 후기를 한 자 한 자 읽자니 '의미로다, 의미로다, 한량 없는 의미로다' 노래가 나오겠습니다. 좋았단 말, 고맙단 말이 백 천 천 번 듣는다고 싫겠습니까만. 내가 이렇게 살고 있는 것, 살아온 것, 삶을 나누는 것이 '의미'가 있구나 싶어 힘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저 자신도, 함께 ..
2017.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