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요절을 한 번 써보랬더니....

세월아 네월아 하고 쓰길래 '읽는 건 제법 읽더니만 쓰는 건 역시 어렵구나'

하고 있었더니만...

글씨를 쓴 것이 아니라,

글씨를 디자인 했네그려~



 2006/07/15

'푸름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빠가 가르친 엽기노래  (1) 2007.07.14
동물의 사육제 같애  (0) 2007.07.14
채윤이가 좋아하는 남자 어른  (0) 2007.07.14
딸과 듀엣을  (0) 2007.07.14
이제 이렇게 떠나는 것인가  (0) 2007.07.14

2006/07/03

"엄마! 남자 어른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줄 알어?"


"글쎄.....누굴까?"

 

"바로 바로 하나님이야!"


"왜애?"

 

"하나님이 나를 만들어 주셨으니까~"


"근데...채윤아! 하나님은 남자가 아니야. 그러니까....음...."

 

(이걸 어떻게 설명하나? 싶어서 시간을 벌고 있는데 채윤이 대뜸 하는 말)

 

"그래! 맞어. 하나님은 '영' 이야!"

 

^^;;; 할 말 없네.

'푸름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물의 사육제 같애  (0) 2007.07.14
글씨 디자인까지  (0) 2007.07.14
딸과 듀엣을  (0) 2007.07.14
이제 이렇게 떠나는 것인가  (0) 2007.07.14
무식하게 컨닝시키기  (0) 2007.07.14



2006/06/25

아직은 힘겹게 힘겹게 부르지만,

채윤이가 드디어 엄마랑 듀엣을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노래 잘 하다가도 엄마가 화음을 넣으면 정신 없이 질퍽거렸었는데..

요즘 들어서는 지가 막~~큰 소리로 부르면 엄마 소리가 안 들려서 덜 헷갈린다는 걸 알았습니다.


이 노래는 내가 초딩 5학년 때 독창대회 자유곡으로 불렀던 노래.


딸이랑 이 노래를 듀엣으로 부르고 있을 줄 알았던고?




ㅎㅎㅎㅎ

'구름도 많~다' 부분에서 오버하며 질퍽거리는 채윤이의 목소리가 웃기고 귀엽습니다.

2006/06/22

불과 한 6개월 전만해도...

아빠가 엄마한테 뽀뽀를 하거나,

엄마빠가 일부러 서로 안아주거나,

'나는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고 아빠가 말하면.


눈에서 레이저빔이 나오면서,

질투의 화신이 되어...

'정말 누구를 더 사랑해? 채윤이야? 엄마야?'라며 아빠를 고문하던 채윤이.

정말 그 고문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실상을 모른다.

아주 집요하게 하루 종일이라도 원하는 답을 듣기위해 같은 질문을 반복하는 것이다.


그랬던 채윤이가...


주말에 온 아빠한테 엄마가 보란듯이 달려가 안겨 있었다.

'채윤아! 이거 봐라~ 우리는 둘이 사랑한다'하면서 약을 올리고 정지화면으로 있었더니만..


아~주 무표정하게 우리 옆을 스쳐지나가면서,

내뱉는 말.

쳐다보지도 않고...


'부럽지도 않고,

이쁘지고 않고,

이상하기만 해'

한다.


이렇게....일렉트라 컴플렉스는 막을 내리는 것이냐?

'푸름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윤이가 좋아하는 남자 어른  (0) 2007.07.14
딸과 듀엣을  (0) 2007.07.14
무식하게 컨닝시키기  (0) 2007.07.14
선생님! 혼내는데도 룰이 있는 거 같아요  (0) 2007.07.14
빅마마 따라잡기  (0) 2007.07.14

2006/06/16

오랫만에, 아주 오랫만에 엄마가 잠시 과외를 하고 있다.

채윤이 사촌오빠 범식이와 친구 한 명 영어 수학을 봐주고 있는데...

어젯반 우리 집에서 공부하고 있는 중이었다.


두 녀석은 조용히 해야 된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인식하고 나름대로 조용조용 놀고 있었다.

가끔 와서 막 설명하는 엄마를 새롭다는 듯 서서 쳐다보기도 하고.


암튼, 영어 공부를 하는 중.

지난 시간 공부했던 것 퀴즈를 보고 있었다.

'오늘이 무슨 요일 입니까? 써 봐'

당근 영어 시간이니까 영어 문장 시험을 보고 있는 것이었다.

그 전 시간에 같이 달달 외웠던 문장인데 두 녀석 다 못 쓰고 있었다.

'어라? 이걸 몰라? 진짜 몰라? 빨리 써 봐. 오늘은 무슨 요일 입니까?'하고

협박하며 다그치고 있었더니...



옆에 섰던 채윤이 안타까운 눈으로 오빠를 보다보다 살~짝 작은 소리로 '수요일' 하고 정답을 갈켜준다.ㅋㅋㅋ

'푸름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딸과 듀엣을  (0) 2007.07.14
이제 이렇게 떠나는 것인가  (0) 2007.07.14
선생님! 혼내는데도 룰이 있는 거 같아요  (0) 2007.07.14
빅마마 따라잡기  (0) 2007.07.14
기도했더니  (0) 2007.07.14

2006/06/07

엄마! 나 병설유치원 선생님 무서워.

김희숙 선생님이 화를 너무 많이 내.

그리고 무섭게 화를 내.

아니~ 나한테 화를 낸 건 아닌데...

김다빈이라고 있잖아. 말썽 꾸러기~

다빈이가 선생님 말씀을 안 듣기는 안 듣거든.

정리도 하나도 안하고 맨날 말썽만 부려.

그런데 다빈이가 잘못해서 혼낼려면 다빈이만 혼내야 되잖아.

우리를 같이 혼내는 건 아니지만 우리가 다 있는데서 무섭게 혼내면 내가 무섭잖아.

혼낼려면 다빈이만 선생님 방으로 데려가서 혼내야지.

나는 김희숙 선생님이 너무 무서워.

동화나라 햇살반 전찬옥선생님이 보고 싶어.ㅜㅜ



맞어, 니 말이.

혼낼 때는 혼나는 사람만 따로 데려가서 혼내야 된다고 생각해.

엄마도 니 말에 동의 한 표야.

'푸름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제 이렇게 떠나는 것인가  (0) 2007.07.14
무식하게 컨닝시키기  (0) 2007.07.14
빅마마 따라잡기  (0) 2007.07.14
기도했더니  (0) 2007.07.14
기도했는데도..  (0) 2007.07.14




2006/06/02



채윤이의 가창력은 네 살, 다섯 살 때보다 덜 감동적인 것 같기도 하고...


^^;;;

'푸름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식하게 컨닝시키기  (0) 2007.07.14
선생님! 혼내는데도 룰이 있는 거 같아요  (0) 2007.07.14
기도했더니  (0) 2007.07.14
기도했는데도..  (0) 2007.07.14
베토윤  (0) 2007.07.14

2006/06/05

계속 정현이로 인해서 힘들기도 하면서,

또 계속 엄마랑 함께 기도하고 있는 채윤이.

물론 기도하면서 정현이가 채윤이를 힘들게 할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지에 대해서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무엇보다 정현이가 나쁜 말로 채윤이 마음을 상하게 대도 똑같이 하지는

않기로 얘기를 했습니다.

어젯밤에도 그런 얘기를 나누고 기도하고 잠이 들었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채윤이가 다짜고짜 그렇게 말했습니다.

'오늘은 정현이랑 싸우지 말아야겠다'하고요...

'그래? 채윤아, 좋은 생각이다. 어떻게 안 싸우도록 할거야?' 했더니

'나는 계속 친절하게 할거야' 했습니다.

이런 결심을 하는 채윤이의 모습이 바로 기도의 응답이지 무엇이겠습니다.

기도는 이렇게 기도하는 나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녁에 와서 물어보니, '오늘 아주 쪼~금 싸웠다'고 했습니다.^^

'푸름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생님! 혼내는데도 룰이 있는 거 같아요  (0) 2007.07.14
빅마마 따라잡기  (0) 2007.07.14
기도했는데도..  (0) 2007.07.14
베토윤  (0) 2007.07.14
오늘 아침 채윤이가  (0) 2007.07.14

2006/06/02

채윤이가 요즘 힘들어 하는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차를 같이 타고 등하교 하는 친군데...

둘이 일단 안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친구가 채윤이를 좀 놀리고 괴롭히는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처음에는 엄마가 그 친구를 더 얄미워하다가 '이럴 때가 아니다'하는 생각이 들어서,

채윤이랑 같이 기도를 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기도를 합니다.


그렇게 기도한 지가 며칠인데...

채윤이 시무룩한 표정으로,

'엄마! 우리가 기도했는데도 아직도 정현이가 얼굴을 가까이 대고 나한테 소리 질러'

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린 채윤이의 기도를 들어 주셔서 정현이가 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사실은 그것보다...

채윤이가 계속 기도하면서 '기도를 통해 가장 빨리 변할 수 있는 사람은 나다'라는 것을 알고,

정현이가 어떠하든지 마음의 평안을 잃지 않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푸름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빅마마 따라잡기  (0) 2007.07.14
기도했더니  (0) 2007.07.14
베토윤  (0) 2007.07.14
오늘 아침 채윤이가  (0) 2007.07.14
사고형 딸과 감정형 아들  (0) 2007.07.14


2006/05/26

이빨 빠진 채윤이.

애들이 이빨 빠지면 다들 그렇게 말을 안듣는단다.


그래도 엄마 말은 채윤이한테 먹히는 편.


늘 현승이를 대놓고 이뻐하시는 할아버지 말씀은 웬만해서는 안 듣는 채윤이.

할아버니가 몇 번 말씀하셨는데도 김채윤이 못 들은 척 하자....

'귀가 먹었냐? 안 들려?'하신다.


이 때, 채윤이의 대답.

'네! 저는 베토벤이거든요'


이 심오한 뜻을 할아버지가 알아들으시겠냐고?

'푸름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도했더니  (0) 2007.07.14
기도했는데도..  (0) 2007.07.14
오늘 아침 채윤이가  (0) 2007.07.14
사고형 딸과 감정형 아들  (0) 2007.07.14
뭐든지 손에 넣는다  (0) 2007.07.14

2006/05/24

어제 잠을 늦게 잠자리에 든 탓에 아침에 일어나기가 참으로 힘들었다.

보통 여섯 시면 꼭 눈이 떠지는데...눈을 떠 보니 일곱 시 반.


밥을 앉히기에는 이미 늦은 시간이라서 씨리얼로 아침을 먹으려 했다.


나중에 일어난 채윤이 '어제도 콘후레이크 먹었는데....오늘 어떻게 또 먹냐? 밥을 주면 몰라도..'하면서 내내 징징거린다.


덩달이 현승이도 뭐라뭐라 트집을 잡아 가지고는 듀엣으로 징징거린다.


피곤했던 엄마 꽥 하고 한 마디 소리 질렀다.


식사준비를 다 하고 식탁에 앉았는데....채윤이가 그런다.

'엄마! 잠깐 기도하지 마세요. 오늘은 내가 기도할께요' 하고 웬일로 기도를 자원하더니만.


'하나님! 오늘은요....저랑 현승이랑 아침부터 너무 찡찡거렸어요.

그래서 엄마가 너무 속상했어요. 우리가 많이 안 찡찡거리게 해 주시고요.

또 엄마 속상한 마음을 없어지게 해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하고 기도하는데..

기도하면서 어떤 부분 울먹이기 까지 한다.


사실 마음이 싹 풀린 건 아니었지만 최대한 오버해서 표정을 밝게 하고는

'채윤아! 하나님이 채윤이 기도 금방 들어주시네. 엄마 속상한 마음 다 없어지고 기분 좋아졌네'했다.


마침 라디오에서 밝은 음악이 나오길래 어깨 흔들며 춤도 춰줬다.

덩달아서 두 녀석도 춤추며 식사를 했다.


다만...

그 좋은 분위기 10분을 못 가고...

'김채윤! 빨리 먹으라 그랬지. 너 유치원 늦는다' 구박을 받았다는 거.ㅡ.,ㅡ

'푸름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도했는데도..  (0) 2007.07.14
베토윤  (0) 2007.07.14
사고형 딸과 감정형 아들  (0) 2007.07.14
뭐든지 손에 넣는다  (0) 2007.07.14
엄마빠 사랑을 나누면 안돼?  (0) 2007.07.14

2006/05/15

사람이 부실하게 생겨 먹어서 집 안에서도 어디 부딪히고 손 데이고 다치는 게 일.


넘어지는 일도 허다하고...


엄마한테 이런 일이 생기면 두 녀석 보이는 반응이 영 다르다.


'아얏!' 하고 예를들어 넘어지는 순간.


김채윤은 웃겨 죽겠다고 나동그라져서 웃고...


김현승은 엄마보다 더 아픈 표정으로 '엄마! 괜찮아요? 많이 아퍼?'


이런다.


이런 경우, 사람이 넘어져서 아픈데 웃겨 죽겠다고 웃는 건 김채윤이나 김종필씨가 똑같음.


암튼, 엄마가 자신의 반응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감지한 채윤이가 어느 날 뜬금없이 하는 말.


'엄마! 그런데 나는 엄마가 넘어져서 다쳤을 때 웃지 않을려고 하거든. 그런데 아무리 아무리 참아도


또 자꾸 웃음이 나와. 내가 일부러 웃는 게 아니야' 한다.


언제가 김종필씨도 그런 비슷한 말을 했었다.ㅡ.,ㅡ

'푸름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토윤  (0) 2007.07.14
오늘 아침 채윤이가  (0) 2007.07.14
뭐든지 손에 넣는다  (0) 2007.07.14
엄마빠 사랑을 나누면 안돼?  (0) 2007.07.14
먹을 것만 줘바바  (0) 2007.07.14

2006/05/13

저녁으로 엄마가 해준 불고기 떡볶이는 먹는 시간.

둘이 식탁에 나란히 앉았는데...

더 예쁜 포크와 더 좋은 자리를 현승이가 차지했다.

한 발 늦은 채윤이.

현승이에게 자리 바꾸자고 지가 앉겠다고 한 번 찔러봤다가,
아니면 포크라도 바꿔달라고 했다가...


금방 안면을 싹 바꾸고 한결 부드러운 표정으로.


'현승아! 근데 누나가 가진 포크가 더 좋아. 이렇게 짧아서 금방 먹잖아.

 누나가 바꿔줄까?' 하니까...


김현승. 침 잴~잴 흘리면서...

'엉~ 좋아'

하고는 바꿨다.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김채윤 다시 '현승아! 근데 누나가 포크 바꿔줬으니까 너는 자리 바꿔줘야지. 한 번 씩 양보해야지'

김현승 다시,

'엉~ 아랐써'


결국 이쁜 포크도 좋은 자리도 머리가 있는 놈 차지였다.

'푸름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 아침 채윤이가  (0) 2007.07.14
사고형 딸과 감정형 아들  (0) 2007.07.14
엄마빠 사랑을 나누면 안돼?  (0) 2007.07.14
먹을 것만 줘바바  (0) 2007.07.14
젊음 엄마, 늙은 엄마  (0) 2007.07.14

2006/05/13

엄마! 엄마랑 아빠랑 한 번 더 사랑을 나누면 안 돼?

 

엄마랑 아빠가 한 번 더 사랑을 나눠서~어,

 

아빠의 정자가 엄마의 남자로 들어가서~어,

 

채린이를 낳아주면 안 되냐고?

 



라는데...

^^;;;

'푸름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고형 딸과 감정형 아들  (0) 2007.07.14
뭐든지 손에 넣는다  (0) 2007.07.14
먹을 것만 줘바바  (0) 2007.07.14
젊음 엄마, 늙은 엄마  (0) 2007.07.14
역할혼란  (0) 2007.07.14

2006/05/10

어린이날 아빠가 있는 천안으로 내려가는 차 안.

차는 밀리고 덥기는 하고...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한 김채윤.

왜 이리 차가 밀리냐?

언제쯤 아빠한테 도착하냐?

자기 짜증에 겨워서 더욱더 짜증이 극을 향해 가는 순간.


저~어기 멀리 휴게소 게시판이 보인다.


'엄마! 휴게소야. 숟가락이랑 포크 나왔어'


그 때부터 밝아지는 표정.


압권은 차에서 내려서다.

불과 1,2분 전에 짜증부리던 아이는 어디로 갔단 말인가?


기분은 완전히 업됐고, 너~어무 기분이 좋은 나머지 존대말이 막 술술 나온다.


과자를 고르고 음료수를 골라서 비닐봉지 한가득 가슴에 안으면 '이게 사람이 사는 맛이구나' 하는 표정이다. 그리고나서 엄마가 커피 사느라 한참을 서 있고 엄마 뒤에 줄서서 한참을 기다려도 투정 한 번 하지 않는다.


과자도 커피도 다 사고 차를 향해 가던 순간.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넘어졌다. 계단 모서리에 부딪혀서 꽤 아팠던 채윤, 엄마를 원망하기 시작.

'엄마가 나한테 너무 무거운 걸 들게해서 그랬잖아. 너무 아프잖아' 하면서 울기 일보직전.


그 때 엄마가 딱 한 마디 했다.

'그래도 먹을 게 있잖아'


그 한 마디에 다시 화~악 얼굴 밝아지면서...

'아~ 참! 그렇지'하는 채윤.


꽤 아펐을텐데.....-.,-

'푸름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뭐든지 손에 넣는다  (0) 2007.07.14
엄마빠 사랑을 나누면 안돼?  (0) 2007.07.14
젊음 엄마, 늙은 엄마  (0) 2007.07.14
역할혼란  (0) 2007.07.14
천국은 마치 마태같은 인보와..@#$&^&#$  (0) 2007.07.1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