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와 소수자에게 자비를 베풀라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예배에서 미국 성공회 워싱턴교구 마리안 에드거 버드(Mariann Edgar Budde) 주교가 한 설교다. 자비를 촉구하는 용감하고 아름다운 설교, 간직하고 싶은 문장들이다. 마지막으로 간청 드리겠습니다, 대통령님. 수백만 명이 당신을 신뢰해왔고, 어제 당신은 선서를 통해 말했듯 당신은 사랑 많으신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을 느끼고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간청합니다. 이 나라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민주당원, 공화당원, 무당파 가족들 속에 있는 게이,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자녀들 중 일부는 자신의 목숨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농작물을 수확하고, 사무실을 청소하며, 가금류 농장과 육가공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우리가 레스토랑에서 식사..
2025. 1. 30.